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대 학회장 영산대학교 권현정입니다.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는 2007년에 한국케어매니지먼트학회로 출범하여 통합사례관리의 확대, 장기요양기본계획에서의 케어매니지먼트 기능에 대한 학술적 논의의 장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한국사회는 코로나 펜데믹, 기후위기와 사회재난 등 전 지구적인 새로운 사회적 위험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보장의 양적 확장에도 불구하고 최근 사회적 고립에 의한 1인가구의 고독사, 청장년 돌봄 문제 등의 새로운 복지사각지대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5년 본 학회는 이러한 문제의 근원을 탐구하고자 사회복지전달체계의 포괄통합을 새삼 마주하고자 합니다.

사회복지전달체계의 포괄과 통합의 노력은 두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회적 돌봄의 분절성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축은 2017년 통합사례관리 법제화에 의한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이고 다른 하나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2018년 한국형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시행 이후, 사회적 돌봄의 법적 기반으로 20243월 새롭게 입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른 시행일 것입니다. 한국의 대표적 통합서비스 기제로서 사회보장급여법상 통합사례관리 전달체계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은 사회보장기본법상 평생사회안전망 실현을 위한 지자체 중심의 맞춤형 사회보장제도 시행기반 구축에 의의가 있으며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사회서비스전달체계 연계 기반 구축을 필요로 합니다.

2025년은 우리사회가 초고령사회를 진입한 첫해이기도 하고 사회보장급여법 10주년의 해이기도 합니다. 올해 학회의 방향성은 고령인구의 급증과 돌봄인력의 부족, 전 지구적지역적 복지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체계의 정립을 위해 거주지 중심의 초기 케어매니저 기능을 아우르는 통합사례관리와 통합돌봄의 포괄적 사정과 표준화된 보편성의 사회보장급여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초고령 한국사회를 전망하면서 통합사례관리와 통합돌봄을 핵심으로 한 사회서비스사회복지서비스의 통합적 실천을 위한 연계가 매우 긴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이에 2025년 춘계학술대회는 사회보장급여법 시행 10주년 기념 공동학술대회(제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613-14)를 사회보장급여법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와 공동 개최할 예정입니다.

본 학회는 2025년 시작과 함께 총 27개학회와 함께 현 시국상황에 대한 공동성명서에 동참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25년 초고령 한국사회의 통합돌봄의 길을 찾아가는 학술적 논의를 한국노인복지학회와 비판과대안을위한 사회복지학회와 공동으로 지방순회포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 학회가 거듭 발전하고 있다는 대내외적인 평가가 있습니다. 여러 현장 및 타학회에서 연대와 협업를 제안해오고 있습니다. 이 모든 발전이 학회를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가정과 직장 모든 곳에서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제11대 회장 권현정 배상